읽을거리 · 싼때 · 2026년 11월 6일 자료 기준

🏷 단위가격 보는 법 — 1+1과 대용량에 속지 않기

마트에서 '1+1', '대용량 특가'를 보면 싸 보이지만 실제로는 아닌 경우가 많습니다. 가장 확실한 방법은 단위가격, 즉 100g이나 1개당 값을 비교하는 것입니다.

단위가격이란

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는 가격표 아래에 작은 글씨로 '100g당 ○○원', '10ml당 ○○원'을 적어 둡니다. 포장 크기가 달라도 이 숫자만 보면 어느 쪽이 싼지 바로 알 수 있습니다.

예: 삼겹살 500g 12,900원 → 100g당 2,580원 / 1kg 23,900원 → 100g당 2,390원. 대용량이 100g당 190원 쌉니다. 하지만 1kg를 다 못 먹고 버리면 오히려 손해입니다.

단위가격 볼 때 주의할 점

  1. 단위가 다른지: 같은 상품인데 한쪽은 100g당, 한쪽은 1개당으로 적혀 있으면 직접 계산해야 합니다.
  2. 먹는 부분만: 뼈 있는 고기, 껍질 있는 생선, 흙 묻은 채소는 버리는 부분까지 무게에 들어갑니다. 깐 마늘과 통마늘, 손질 오징어와 통오징어는 단위가격만으로 비교하면 안 됩니다.
  3. 행사가 끝나면: 1+1 행사는 원래 값을 올려 둔 경우도 있습니다. 평소 단위가격을 기억해 두면 속지 않습니다.
  4. 다 먹을 수 있는지: 채소·과일은 대용량이 싸도 다 못 먹고 버리면 소용없습니다. 1~2인 가구는 소포장이 결과적으로 쌀 때가 많습니다.

싼때 숫자와 함께 쓰는 법

싼때의 품목 페이지는 KAMIS가 조사한 단위(예: 배추 1포기, 사과 10개, 삼겹살 100g)로 전국 평균 소매가격을 보여 줍니다. 마트 가격표의 단위가격을 이 값과 비교하면 지금 그 가게 값이 전국 평균보다 비싼지 알 수 있습니다.

자주 속는 경우

단위가격 표시는 법으로 정해진 제도라서, 표시가 없거나 틀리면 매장에 말하거나 소비자상담센터(1372)에 알릴 수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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