읽을거리 · 싼때 · 2026년 11월 6일 자료 기준
🎑 명절 장보기 — 미리 살 것과 임박해서 살 것
설과 추석 앞에는 차례상·선물 수요가 몰려 과일, 고기, 생선 값이 오릅니다. 하지만 모든 재료를 명절 바로 전에 살 필요는 없습니다. 미리 사도 되는 것과 임박해서 사야 하는 것을 나누면 꽤 아낄 수 있습니다.
2~3주 전에 사도 되는 것
- 건어물·견과류: 북어포, 대추, 밤, 곶감처럼 마른 재료는 오래 두어도 괜찮습니다. 명절이 다가올수록 값이 오르니 미리 사세요.
- 냉동 수산물: 동태포, 냉동 조기, 새우는 미리 사서 냉동실에 둡니다.
- 양념·기름: 참기름, 들기름, 깨, 밀가루, 부침가루.
- 사과·배(저장품): 저장성이 좋아 1~2주 전에 사도 됩니다. 선물용 상자는 명절 직전에 가장 비쌉니다.
며칠 전에 사야 하는 것
- 채소: 시금치·고사리·도라지 나물, 대파, 무 등은 3~4일 전에 삽니다.
- 고기: 산적·갈비용 고기는 2~3일 전에 사서 냉장하거나, 미리 사서 얼렸다가 하루 전 냉장고에서 녹입니다.
- 두부·떡·전 재료: 금방 상하니 하루 이틀 전에 삽니다.
명절 재료는 보통 언제 쌀까
싼때의 최근 5년 소매가격으로 본 '1년 중 가장 싼 때'입니다. 명절과 겹치지 않는 때가 많습니다.
차례상 알뜰하게 차리는 요령
- 양을 줄이기: 요즘은 차례상을 간소하게 차리는 집이 늘었습니다. 성균관에서도 음식 가짓수를 줄여도 된다고 안내합니다.
- 과일은 크기보다 개수: 차례상용 큰 사과·배는 비쌉니다. 중간 크기로 개수를 맞추면 값이 크게 내려갑니다.
- 전은 한두 가지로: 동그랑땡, 동태전처럼 손이 가는 전은 냉동 완제품을 섞으면 시간과 재료비를 함께 아낄 수 있습니다.
- 전통시장 활용: 명절 무렵 정부 조사에서는 전통시장 차례상 비용이 대형마트보다 낮게 나오는 해가 많습니다. 온누리상품권을 할인된 값에 사서 쓰면 더 아낄 수 있습니다.
- 정부 할인 행사: 명절 3주 전쯤 농축산물 할인 행사가 열리는 해가 많으니 마트·온라인몰 공지를 확인하세요.
명절 앞 2~3주는 품목 페이지의 '지금 값'이 평소보다 높은지 확인해 보고, 많이 올랐으면 대신할 재료를 찾아보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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