생선은 잡은 지 하루만 지나도 맛이 달라집니다. 마트나 시장에서 통째로 살 때는 눈, 아가미, 살, 비늘 네 곳만 보면 싱싱한지 대부분 알 수 있습니다.
통생선 볼 때 네 곳
싱싱한 것
오래된 것
👁 눈
투명하고 볼록하게 튀어나옴
뿌옇고 안으로 꺼짐
🔴 아가미
선홍색, 비린내가 거의 없음
검붉거나 회색, 냄새가 강함
👆 살
눌렀다 떼면 바로 올라옴
손가락 자국이 남음
✨ 껍질·비늘
윤기 나고 비늘이 단단히 붙어 있음
색이 바래고 비늘이 잘 떨어짐
🫧 배
탄력 있고 단단함
물렁하거나 터져 있음
많이 먹는 생선별 요령
고등어 — 등의 푸른 줄무늬가 선명하고 배가 은백색으로 빛나는 것. 몸통이 통통하고 단단한 것이 기름이 올라 맛있습니다. 자반(염장)은 살이 붉고 마르지 않은 것을 고르세요. 보통 9월 하순에 가장 쌈 · 지금은 1년 평균과 비슷 · 많이 잡히는 달: 1월, 9월, 11~12월
갈치 — 은빛 가루가 벗겨지지 않고 고르게 반짝이는 것. 폭이 넓고 두꺼운 것이 살이 많습니다. 은빛이 누렇게 변했으면 오래된 것입니다. 보통 12월 상순에 가장 쌈 · 지금은 1년 평균보다 8% 쌈 · 많이 잡히는 달: 8~11월
조기 — 배 쪽이 노란빛이 돌고, 입이 붉으며 비늘이 잘 붙어 있는 것. 굴비는 너무 딱딱하게 마르지 않은 것이 좋습니다. 보통 5월 하순에 가장 쌈 · 지금은 1년 평균보다 7% 비쌈 · 많이 잡히는 달: 10~12월
명태 — 냉동은 살이 하얗고 표면에 얼음막(글레이징)이 고르게 덮인 것. 성에가 두껍게 끼었거나 살이 누렇게 변했으면 오래 얼어 있던 것입니다. 보통 3월 하순에 가장 쌈 · 지금은 1년 평균보다 2% 비쌈
물오징어 — 몸통이 투명한 갈색이고 눌렀을 때 탄력 있는 것. 껍질이 하얗게 변하고 흐물거리면 오래된 것입니다. 보통 8월 하순에 가장 쌈 · 많이 잡히는 달: 7~10월
꽁치 — 몸이 통통하고 주둥이 끝이 노란빛이 나는 것이 기름이 올라 있습니다. 보통 3월 상순에 가장 쌈 · 지금은 1년 평균보다 2% 비쌈 · 많이 잡히는 달: 2~5월
삼치 — 등이 푸르게 빛나고 살이 단단한 것. 살이 물러지기 쉬우니 산 날 바로 먹거나 손질해서 얼려 두세요. 보통 10월 상순에 가장 쌈 · 많이 잡히는 달: 9~11월
손질된 생선·냉동 생선
토막·필렛: 살 색이 맑고 결이 살아 있으며, 접시에 핏물(드립)이 많이 고이지 않은 것을 고르세요.
냉동: 포장 안에 성에가 많으면 녹았다가 다시 언 것입니다. 표면이 하얗게 마른(냉동 화상) 것도 피하세요.
해동: 냉장고에서 천천히 녹이거나, 봉지째 찬물에 담가 녹입니다. 실온에 오래 두면 비린내가 심해집니다.
싸게 사는 때
생선 값은 많이 잡히는 달에 내려갑니다. 위에 적은 '많이 잡히는 달'은 통계청 어업생산동향조사로 본 최근 3년 평균입니다. 그때 넉넉히 사서 손질해 한 번 먹을 양씩 얼려 두면 좋습니다. 어종별 자세한 제철은 수산물 제철 달력에 있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