읽을거리 · 싼때 · 2026년 10월 30일 자료 기준
🧊 장 본 채소·과일 오래 두는 기본 원칙
싸게 사도 버리면 손해입니다. 품목마다 좋아하는 온도와 습도가 다르니, 큰 원칙만 알아 두어도 버리는 양이 많이 줄어듭니다.
냉장고에 넣지 않는 것이 좋은 것
- 감자·고구마: 서늘하고 어두운 곳(10~15℃ 안팎)에 둡니다. 감자는 냉장하면 단맛이 늘고 조리할 때 색이 변하기 쉽고, 고구마는 냉장고에서 쉽게 상합니다. 감자는 빛을 받으면 껍질이 초록으로 변하는데, 그 부분은 도려내고 먹습니다.
- 양파·통마늘: 망에 담아 바람이 통하는 서늘한 곳에 겁니다. 깐 것은 냉장합니다.
- 바나나·덜 익은 토마토·아보카도: 실온에서 익힌 뒤, 다 익으면 냉장고로 옮깁니다.
냉장고에서 오래가게 하는 법
- 잎채소(상추·시금치·깻잎): 씻지 말고 물기를 없앤 뒤, 마른 키친타월로 싸서 봉지나 통에 넣습니다. 세워 두면 더 오래갑니다.
- 오이·호박·가지: 너무 차가우면 오히려 상하기 쉬워서, 냉장고 채소칸에 신문지나 키친타월로 감싸 넣습니다.
- 대파·쪽파: 뿌리를 자르지 않고 신문지에 싸서 세우거나, 썰어서 통에 담아 얼립니다.
- 당근·무: 잎이 있으면 잘라 내고, 랩이나 봉지로 감싸 마르지 않게 합니다.
같이 두면 안 되는 것
사과, 배, 바나나, 토마토는 익으면서 에틸렌이라는 기체를 냅니다. 이 기체는 다른 채소·과일을 빨리 익히고 시들게 합니다. 사과를 감자 옆에 두면 싹이 덜 난다는 말도 있지만, 잎채소·키위·감과 함께 두면 금방 무릅니다. 사과는 봉지에 따로 담아 두세요.
얼려 두기 좋은 것
대파, 고추, 마늘(다진 것), 생강, 버섯, 손질한 생선과 고기는 얼려도 요리에 쓰기 괜찮습니다. 쌀 때 넉넉히 사서 한 번 쓸 양씩 나눠 얼리면 값이 오를 때 덜 사도 됩니다. 반대로 상추·오이·토마토처럼 물이 많은 채소는 얼리면 식감이 망가집니다.
품목별로 더 자세한 고르는 법·보관법은 각 품목 페이지 아래 '고르는 법 · 보관법'에 정리해 두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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